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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현대 아멕스 카드로 인천공항 발렛파킹, 스카이허브라운지, 도쿄 나리타공항 라운지(카와토요 세트밀) 무료로 이용하기 본문

해외/24.5 일본.도쿄

T1. 현대 아멕스 카드로 인천공항 발렛파킹, 스카이허브라운지, 도쿄 나리타공항 라운지(카와토요 세트밀) 무료로 이용하기

voyagnes 2024. 6. 18. 10:11

https://agnes-voyage.tistory.com/entry/T0-%EB%8F%84%EC%BF%84-4%EB%B0%955%EC%9D%BC-%EC%97%AC%ED%96%89-%EC%A7%84%EC%97%90%EC%96%B4-%ED%95%AD%EA%B3%B5-%EB%8D%94-%EB%B0%98-%EB%8F%84%EC%BF%84%EC%9A%B0%EC%97%90%EB%85%B8-%EA%B7%BC%EC%B2%98-%EC%88%99%EC%86%8C-%EC%97%AC%ED%96%89-%EC%A0%84-%EC%A4%80%EB%B9%84%EC%82%AC%ED%95%AD%EC%8B%9D%EB%8B%B9%EC%98%88%EC%95%BD-%ED%8B%B0%EC%BC%93%EA%B5%AC%EB%A7%A4-e-sim-%EC%97%AC%ED%96%89%EC%9E%90%EB%B3%B4%ED%97%98-%EC%97%AC%ED%96%89%EC%BD%94%EC%8A%A4-%EC%97%AC%ED%96%89%EA%B2%BD%EB%B9%84

 

T0. 도쿄 4박5일 여행 - 진에어 항공, 더 반 도쿄(우에노 근처 숙소), 여행 전 준비사항(식당예약,

드디어 2024년 첫 여행!​결혼준비 한다고 바쁘게 바쁘게 지내는 바람에좀 아무 생각 없이 여행을 떠난지가 너무 오래됨​1월 달에 진에어 특가 떴을 때 오빠가 재빠르게 예약을 해 둔 것이 너무

agnes-voyage.tistory.com

 

도쿄 여행준비를 하면서 또 하나 신경썼던 부분이 바로 공항에서 무료 발렛파킹과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결혼 준비하면서 신용카드를 하나 새로 발급받았는데

바로 현대 아멕스 카드!! 이 카드가 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다

 

신혼여행도 그렇고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사람들에겐 마일리지 적립이 꽤 쏠쏠해서 좋다

호텔 발렛파킹 무료 서비스라던지 Be my Guest 라고 해서 호텔 레스토랑이나 아웃백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요것도 엄청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사실 디자인!

 

 

메탈 플레이트에 로즈골드 색상으로 선택했더니

진짜 예쁘다 ㅠㅠ

 

이번 도쿄여행에서는 그래서 현대 아멕스 카드로 인천공항 발렛파킹과 출국 전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해보았다

 

 

새벽 5시반..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발렛파킹

    현대카드 아멕스 골드 무료 발렛파킹

 

▶ 출국 시 발렛파킹 차량 맡기는 법(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발렛파킹 하기 전 찾아본 내용이다

주차대행 전용차선으로 들어가서 서편 단기주차장으로!

 

 

찾기 어려우면 어쩌지 걱정했었는데,

너무너무 잘 안내가 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차대행이라고 파란색 라인이 쭉 이어져 있고, 표지판에도 계속 나와있다

 

 

그대로 쭉 들어가보면 이렇게 서편 지하1층 주차장에 도착하게 되고, 주차요원 분들이 알아서 안내해주심ㅋㅋ

차들이 일렬로 쭉 선 다음 그냥 시동도 끄지 않고 바로 다 내리면 된다 ㅋㅋ

한 분 한 분 오셔서 차량 번호와 입차시간, 차 키를 받아가신다

 

 

차에서 짐까지 내려서 그냥 뚜벅뚜벅 안으로 들어가면 됨 ㅋㅋ 너무너무 편했다!!!

진에어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했기 때문에 우리도 이쪽으로 왔는데, 확실히 대한항공 이용자들이 많았다

덕분에 엄청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했음!!!

 

 

카카오T 가 연동되어 있어서 이렇게 자동으로 메세지가 오더라

비용은 카드할인 없다면 20,000원인 것 같다

 

 

▶ 귀국 시 발렛파킹 차량 찾는 법(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을 했을 때

차량을 어디에서 받아야 하나?

아주 쉽다

맡길 땐 서편주차장으로 갔다면 찾을 땐 동편주차장!

우리 인천공항에는 안내표시판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동편주차장이라고 써있는 곳 따라서 쭉 가면 된다

 

 

그럼 이렇게 주차대행 고객대기실이 나오는데

여기 들어가서 정산을 하면서 차키를 받아온다

20,000원인데 우리는 아멕스 카드로 결제해서 0원!

한가지 아쉬운 건 바로 앞까지 차량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는 것..ㅋㅋㅋㅋ 주차구역을 알려주시는데 우리가 거기까지 찾아가야한다

(물론 귀국일을 이미 얘기해놓았기 때문에 당일에 귀국예정인 차량들을 모아놓긴 했지만, 그래도!)

 

 

발렛비용은 무료고 이제 장기주차비용은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정산하면 된다

우리는 4박5일에 45,000원 나왔다

 

 

우리 차량이 있는 4층이다

이미 많은 차량이 빠져나갔는지 우리 차 옆으로 좀 텅텅이었다 ㅎㅎ

예전엔 발렛 안하고 우리가 직접 장기주차장 찾아가서 주차하고 다시 귀국할 때 거기까지 무한히 걸어갔던 것 같은데, 발렛파킹을 이용하니 동선이 완전 최소화 되어서 정말 만족했다

앞으로도 잘 이용할 듯!

 

 

 

전세계 공항 라운지(인천, 나리타공항)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나리타공항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스카이허브라운지

 

그 다음 혜택은 바로 라운지다

공항에 있는 라운지 중 무료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들이 있어서 공항으로 일찍 출발했다

(근데 길 막혀서 생각보다 여유없이 도착함..)

일단 도착하자마자 짐 부치고 후딱 들어왔다

 

 

들어오게 되면 가장 중간에 있는 라운지는 바로

마티나라운지와 KAL(칼)라운지다

원래는 마티나 라운지를 가려고 했는데 오픈시간이 07:00~22:00 였다!!!!

우리가 갔던 시간은 6시반이 좀 넘었을 때라 이용을 못했다 ㅠ 그래서 아쉬운대로 다른 라운지를 찾아갔는데

'268번 게이트 부근에 스카이 허브 라운지' 를 이용했다

(4층, 이용시간 24시간 운영)

 

더 라운지 라는 어플을 깔고 카드를 등록하면

이용 가능한 라운지와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제휴카드를 등록하고 라운지 이용권을 발급받으면 QR코드가 나오고,

라운지 데스크에 보여주면 사용완료 처리가 된다

 

 

마티나 라운지나 다른 기타 라운지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고 음식 가짓수도 적지만

하나하나 다 넘 맛있었다

특히 튀김만두와 오뎅꼬치, 닭고기는 레스토랑 급!

원래는 오전 비행기기도 하고 도착하자마자 장어덮밥을 야무지게 먹을 거라 적당히 먹자고 했는데

세접시 꽉꽉 채워서 먹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더더 없어서 진짜 거의 10~15분만에 먹고 나온 것 같다 ㅋㅋㅋ 그래서 아쉬움 ㅠ

근데 퀄리티가 넘 좋아서 다음번에도 다른 라운지 말고 여기를 이용해볼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라운지는 일 1회, 연 10회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우리는 출국할 때 인천에서 1번, 귀국할 때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1번 써서 총 2회 사용했다

 

 

 

▶ 도쿄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 라운지(카와토요)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는 라운지가 좀 특이하다

일단 더 라운지 어플에서 '메뉴-사용처 검색-공항 라운지-국가-도시-공항' 으로 들어가면 사용가능한 라운지 목록이 뜨는데

도쿄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딱 두개만 떴다

IASS 라운지와 카와토요 라는 식당이었는데

IASS 라운지는 뷔페는 없고 단순히 그냥 쉴 수 있는 소파만 있는 곳이었고, 음식을 먹으려면 카와토요 라는 식당으로 가야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인천공항에서는 라운지가 면세구간에 있는가하면,

도코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에서는 바깥에 있다! 수속하고 들어가면 안됨!!!

쇼핑&다이닝 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그럼 각종 식당과 기념품샵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 장어덮밥을 파는 카와토요(Kawatoyo) 라는 식당으로 가면 된다(운영시간 08:00~20:30)

세트밀을 제공해주는데 라운지 이용을 대신해서 식사로 제공되는 대체 서비스다

우리는 앞에서 10분 정도 대기하라 그래서 기다렸고

한 3분? 뒤 쯤 들어갔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이용권을 발급받고 보여주면 알아서 영수증을 가져다주신다

메뉴는 정해져있어서 변경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가격대를 보니 '반 마리 장어 덮밥' 이 나오는 듯

 

 

오빠랑 나랑 똑같은 카드라 각각 시켰는데

그릇은 다른 그릇에 나옴..

후기 검색해보면 보통 라운지 이용권으로 먹는 사람들은 저 네모난 도시락그릇에 나오던데

내꺼는 착각하고 동그란 접시에 담아준 것 같다

 

 

총 4,600엔인데 우리는 카드혜택으로 무료로 이용했다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식사 퀄리티가 괜찮아서 만족했다

일본은 장어요리를 참 잘하는 것 같은데 혹시라도 도쿄 왔다가 장어덮밥을 못 먹어봤다면 여기를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내 기준 이즈모가 더 맛있음ㅋㅋㅋㅋ)

 

 

그래도 현대 아멕스 카드로 야무지게 혜택을 받고 와서 뿌듯하다(커피(뜨아) 무료도 있었는데 이건 시간 없어서 못 받음...)

확실히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 이득이 큰 카드 같다

 

오랜만에 공항에 가서 여행 전 설렘, 여행 후 아쉬움의 기분도 마음껏 느껴서 좋은 추억이 또 하나 쌓였다